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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로부터 시작되어 가정으로 사회로 이어지는 건강한 복지사회사진>완도경찰서 순경 조율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모를 부양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의 붕괴와 젊은이들의 구직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맞물려서 효도 등 가정이란 사회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들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노인학대와 불효가 우리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2018년에 14.3%로 2021년에는 16.5%에 로 노인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9년 노인10명중1명은 “학대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우리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노인학대란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하여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노인학대의 주요 특징은 가해자 대부분이 자녀이고, 학대가 벌어지는 장소 또한 가정 내부이고, 자식에게 피해가 갈까봐 도움을 요청하지도 신고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은폐성으로 인하여 학대는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노인학대가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폭력이라는 인식을 당사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우리사회가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노인학대 발생 이후의 사건처리나 사례관리도 중요하겠으나, 노인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고, 어르신의 행복을 지켜드리는 번호 노인학대 신고번호 1577-1389 홍보도 중요하다. 노인학대 예방은 누가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하는 것이다.우리들의 미래인 노인이 당신의 삶의 주인으로 그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사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 끝으로 부모가 있었기에 나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말고 노인학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의 효도와 배려 등 작은 관심들이 여기저기 싹튼다면 나로부터 가정으로 사회로 이어지는 건강한 삶의 물결이 넘실대는 복지사회로 가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외부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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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최고의 복지 ‘일자리 창출’에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올해 최고의 복지를 ‘일자리 창출’로 확정하고 총력전에 나선다. 장성군은 지난해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3섹터 지원방식에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단 운영’을 추가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4섹터 지원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체 및 근로자에게 일자리창출 보조금 지원, 인력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시, 일자리와 인력을 연결해 주는 구인·구직센터 운영,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단 운영으로 이뤄진 ‘4섹터 지원방식’으로 2000여명이 일자리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섹터 지원방식인 ‘일자리 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청년근속 장려금지원, 청년 내일로·마을로 사업, 신중년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총 13개 사업을 추진해 250여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2섹터인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장성의 산업수요를 고려한 마케팅사무원 양성과정, 복지마스터과정, 조리전문가과정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100여명의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산업발전에 따른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산업교육으로 50여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3섹터 지원방식은 ‘맞춤형 일자리 시스템인 구인·구직센터 운영’이다. 군은 구인업체에는 적합한 근로인력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를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남녀노소 전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희망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박람회와 신중년 재취업 준비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1000여명의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4섹터 지원방식은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단 운영’이다.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장성군 등 각 행정기관의 일자리 정책이 많이 있지만, 사업의 내용을 모르거나 번거로움 때문에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명의 인력을 3개조로 구성해 주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등 홍보의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군은 4섹터 지원방식으로 침체된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직난에 허덕이는 청년들과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살기 좋은 장성, 잘 사는 장성’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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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취업 희망 청장년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 탐방[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4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장년들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탐방은 ‘청년들은 일할 곳이 없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은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표현되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해소와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 중에는 대기업 이상의 복지혜택과 업무환경이 훌륭한 중소기업이 많은데 비해, 회사규모와 인지도 부족으로 구직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동양인더스트리와 BPC를 탐방 기업으로 선정해 기업탐방을 희망하는 청장년 21명과 함께 탐방 기회를 가졌다. 이번 탐방대상에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글라스 라이닝, 화학 플랜트 설비, 세라믹 파우더 코팅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BPC는 볼트와 너트류 제조업체다. 기업탐방은 기업 브리핑, 그리고 기업의 근무환경, 복지제도, 채용프로세스 등 취업정보 안내와 공장투어로 진행됐다. 이날 함께 탐방에 나선 허석 순천시장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환경과 기업이 원하는 직무능력이 서로 매치되지 못한 안타까움으로 구인과 구직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이번 탐방이 좋은 일자리, 좋은 인재를 구하는 마중물이 되어 중소기업은 신명나게 일하고, 지역의 청년들은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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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환황해지역 경제협력방안 논의▲ 교류지역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중국 상무부, 일본 경산성 큐슈경제산업국과 공동으로 ’제17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및 ‘제25회 한·일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한다.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양웨이췬 중국 상무부 아주사 부사장, 시오타 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이 각각 3국 정부대표로 참가하고,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아소 유타카 일본 큐슈경제국제화추진기구 회장이 민간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한·중·일의 정부, 경제단체, 대학, 기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제17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에서는 ‘한중일 지역간 교류의 촉진,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산업·신시장의 창출’을 주제로 3국간 다양한 경제·기술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동 회의 계기에 의료·헬스케어산업, 전자상거래, 환경·에너지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환황해 비즈니스 포럼’과 한중일 산업단지 협력을 테마로 하는 ‘환황해 산업단지·특구협력 포럼’이 병행 개최된다. 그리고 환황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교류협력에 크게 공헌한 기업 등 법인·개인과 지방자치단체·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대상’ 표창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회의 기간에 3국 정부대표는 국장회의를 열어 한·중·일 협력을 강화화고 환황해 지역의 경제·기술 교류와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동 회의에서 3국 대표는 의료·헬스케어, 디지털 무역 등 지난 회의에서 제시된 중점산업 분야의 연간 진척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간 교류촉진, 환경·에너지 대응 등 환황해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의제를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금번 환황해 회의와 동시 개최되는 제25회 한·일 경제교류회의에서는 한일 참석자들이 ‘한일 공통의 과제-글로벌 인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국 인재의 일본 채용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아울러 한국의 청년 구직난과 일본의 구인난 등 양국이 직면한 사회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일 인재매칭 상담회’가 병행 개최되며, 일본측 기업 10개사가 방한하여 100여명의 한국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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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기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청해진농수산신문]영남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채용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이어서 지방 주요 권역에서 열리는 첫 행사로, 외국인투자기업에게는 기업인지도 제고 및 우수인력 확보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 청년구직자에게는 세계적 외국인투자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이비비코리아,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코리아 등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세계적 기업 3개사를 포함해 한국유미코아 등 유수의 외국인 투자기업 30개사가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12개사, 일본 10개사, 미국 5개사 등이며, 한국내 영업장 소재지가 부산, 울산, 경·남북도 등 영남권 기업이 17개에 달해 생활 연고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30개 참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까지 약 171명 규모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며 생산 37%, 경영·사무 34%, 마케팅 12%, 연구개발 10%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채용상담행사 이외에도 총 8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정보 설명회,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외투기업 3개사에서 현직 근무자가 구직자 대상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취업활동 이력, 현 직장의 근무여건, 외투기업의 장점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은,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창출기여는 매우 값진 것”이라며, “채용정보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동 행사의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호남권 등 주요권역별 채용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연례행사인 ‘외국인투자주간행사’에도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구직자들에게 타 권역에서 개최하는 채용행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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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와 전문인재 양성 나서▲ 목포대와 전문인재 양성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연계해 전남지역 예비 취업자들을 위한 공정기술교육을 실시해 6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공정기술교육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세라믹센터의 전문 기술진과 함께 센터에서 운영하는 첨단 세라믹 공정장비를 활용해 원료처리, 성형, 열처리, 코팅, 분석·평가 등 세라믹소재 공정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세라믹센터에서 운영 중인 80여 종의 장비는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파일럿플랜트급 장비로, 교육을 이수받은 예비취업자는 세라믹 관련 기업에 취업 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장비 운영이 가능하다.교육을 수료한 목포대학교 4학년 김두웅 씨는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시험생산 장비를 직접 경험하게 돼 그 규모와 크기에 놀랐다”며 “강사진인 센터 연구원들의 체계적 공정교육과 장비운영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 근무하게 됐을 때 완벽하게 장비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김광진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기업에서는 구인난을, 지역에서는 구직난을 겪고 있는데, 센터에서 실시한 이 교육은 이 간극을 줄일 수 있는 현장실습 기반형으로 이뤄졌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업토록 하는 것은 물론, 센터의 장비 활용률을 높이는 등 일석삼조의 협력 우수사례”라고 말했다.앞으로의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학교 일자리창출사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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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수서 첫 출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올해 첫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매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이날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회를, 기업에는 유능한 여성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최종선 여수부시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여수와 광양 소재 242개 기업과 구직여성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433명을 채용하기 위한 구인·구직활동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32개 업체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나머지 210개 업체는 이력서를 접수받아 박람회가 끝난 후 개별면접을 할 예정이다.박람회장에서는 △인재채용관 △원스톱취업준비관 △여성창업관 △직업정보관 △취업컨설팅관 등 60개 부스에서 창업정보와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취업을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면접 클리닉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청년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격유형검사 MBTI,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도형심리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한 훈련 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업훈련과정 상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난 속 구직난의 악순환과 미스매치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길러도 자리가 없어지지 않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구축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박람회를 주관한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2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지정받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은 958명, 창업한 여성은 4명, 여성인턴으로 연계된 여성은 45명으로 지역 여성의 취업 창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추가적인 구인기업 정보나 취업 상담을 바라는 여성 구직자와 기업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나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날 현장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에 대해서는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박람회 종료 후에도 3주간 지속적 구직자 매칭과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에 나선다.전라남도는 오는 9월과 10월 순천, 나주, 목포에서 세 차례에 걸쳐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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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8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힘찬 출발▲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학생 33명을 선발하고, 2018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공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전체 사전교육 이후 아르바이트생들은 실과소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될 예정이며, 특히 지방행정의 꽃이라 불리는 민원업무와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등 직간접으로 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대상자 선발과정에서 소외계층 수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대학생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이번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 대부분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우리 고장을 바로 아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시대적 과제인 청년 구직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요즘, 우리의 미래인 지역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희망과 도전의식을 갖는 것은 물론,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청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영암군은 오는 하계 아르바이트사업에는 더 많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것과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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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디자인 분야 전국 첫 일자리 매칭데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2017 국제농업박람회 농정홍보관에서 열리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에서 전국 최초로 디자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남도 디자인 잡 매칭데이(Design Job Matching Day)’를 개최한다.‘디자인 잡 매칭데이’는 디자인 실력을 갖췄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과 구인을 바라는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여는 행사다. 디자인 산업 발전과 디자인 전문 인력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전남 소재 기업과 전국의 디자인 분야 구직자다. 전남지역 기업은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청년들은 맞춤 일자리를 통해 전남으로 이주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특히 기존에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나 매칭데이 등은 디자인 분야 기업과 구직자의 참여 기회가 적었던 반면, 전문 분야로 특화해 개최하는 만큼 구인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치(mismatch)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참여 기업은 ㈜네오드림스 등 7개사로 모집 분야는 홈페이지디자인, 브랜드·포장디자인, 편집디자인이다. 전문인력 10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 행사장을 방문하면 면접과 상담 등을 통해 구직 기회를 잡을 수 있다.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잡 매칭데이를 계기로 우수한 디자인 인재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디자인을 통해 지역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디자인 잡 매칭데이가 열리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은 오는 5일까지 열린다. 220여 국내외 우수 디자인 제품 및 패키지를 전시하고, 미니화분 디자인 체험, 간단한 설문과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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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8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 개최를 통한 한·일 지역 간 협력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일본 호쿠리쿠 지역과의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제18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측에서는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단장으로 경상북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경북대학교 및 기업인 등 총 110여명이 참가하며, 일본측에서는 하타노 아츠히코(波多野 ?彦)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후쿠이현 등 지자체,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 경제단체와 기업인 등 총 50여명이 참가한다.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99.12.) 시 지방간 경제교류 확대방안으로 호쿠리쿠 지역과‘경제교류회의‘개최를 합의한 이후, 지난 2000년 1회 회의(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이번 제18회차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 본회의에서는 “지역활성화·저출산·고령화 등 공통과제 해결을 위한 한일 지방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日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등에서 협력 사례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더불어, 양국 기업간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호쿠리쿠 지역에서 전세계에 시장을 가지고 있는 100대 기업 관계자 등을 초빙해,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또한 지자체·이노베이션 분과회를 통해 양국 지방의 관광진흥·올림픽·의료관광·해외진출 등 지역활성화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청년유입·지역산업인력 양성·산업단지 유치 등 이노베이션 분야의 협력 기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이용환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은 동 회의에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및 구인·구직난 등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양국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한·일 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양국 경제인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산업부는 일본 지역과의 경제교류 사업도 충실히 이행해, 양국 지역 간의 협력 채널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무역·투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한·일 간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